4일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분리주의 세력은 도네츠크의 우크라이나 분리를 결정할 주민투표를 오는 11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리주의 세력들은 크림반도가 주민투표를 거쳐 우크라이나로 부터 분리된 것 처럼 동부 지역의 주민투표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보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분리주의 세력 진압작전을 강하게 밀어 붙이고 있으며 이 지역 러시아계 주민들은 이러한 정부를 비난하며 러시아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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