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양자 "난 잘못한 것 없다…빛나는 로맨스 촬영 복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운영하는 계열사 국제영상 대표로 밝혀진 배우 전양자가 출연중인 '빛나는 로맨스'에 복귀할 것을 알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전양자의 검찰 소환조사 방침에 대해 MBC 관계자는 "전양자가 검찰 수사를 받으면 촬영 스케줄도 타격을 받는다. 하지만 하차 여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양자는 '빛나는 로맨스' 극의 흐름상 꼭 필요한 배역을 맡고 있어 제작진이 극 전개와 더불어 전양자의 하차 여부에 대해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양자는 지난 1991년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의 배후로 검찰 수사를 받을 때 구원파 대표 연예인 신도로 지목된 바 있으며 2009년부터는 노른자쇼핑의 대표이사도 겸직하고 있다. 또한 유 전 회장의 경기도 안성 소재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종교시설인 금수원의 이사도 맡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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