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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일 필요 없이 한손으로 '끝', 첨단 시스템 적용된 아파트는 어디?

최종수정 2014.05.05 10:00 기사입력 2014.05.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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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과거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일들이 최근 지어지는 아파트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는 IT 강국의 기술력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니즈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주택업계의 입장에서도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와 단지 가치를 높일 수 있는데다 자사 브랜드에 첨단 이미지를 부여할 수 있는 분양아파트에 최첨단 시스템과 설비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택 분양 시장이 실거주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살기 좋은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이 더 많아진 상황”이라며 “자체 기술 연구는 물론 다양한 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아파트 단지의 가치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이 5월 분양예정인 ‘한강센트럴자이’ 역시 에너지 절감 등의 첨단 시스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총 4000여 가구의 초대형 규모로 지어질 ‘한강센트럴자이’에는 입주민들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 줄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 개념을 도입한 시스템 설계가 적용된다. 사물인터넷은 생활 속 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을 이르는 말로, ‘한강센트럴자이’는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Xi-App에서 휴대폰 알람과 세대 내 조명을 연동시켜 휴대폰에서 알람을 세팅하면 방안 조명이 켜지고 이에 맞춰 알람이 울린다. 또 휴대폰을 이용하여 공동현관 문을 열 수 있어, 외부에 나갈 때 일일이 키를 챙기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 그 밖에도 세대 내에는 엘리베이터 호출 버튼을 부착하여, 바쁜 출근이나 등교 시간에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하다. 말 그대로 미래형 주거생활이 시작되는 것이다.

‘한강센트럴자이’는 최신 에너지절감 시설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도 낮출 계획이다. 우선 단지 내 지하주차장과 지하 ~1층 엘리베이터 홀의 공용부와 현관센서등/복도등/화장대등에 전력소모가 적고 밝은 LED조명을 적용했다.
특히 지하주차장에는 차량 및 사람을 감지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LED 조명 제어 시스템이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세대 내 일괄소등 스위치와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가 설치되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방지해 주고, 공용부 옥탑에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시설(1개소)과 승강기가 운행될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하는 '전력 회생형 승강기' 등을 통하여 공용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향후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에 대비해 GS건설에서 개발하고 특허(순차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를 보유한 전기 자동차 충전 시설도 적용된다. 전기차 보유 세대에서는 퇴근 이후 단지 내 지하 공간에서 차량을 충전할 수 있어 환경보호와 함께 전기차 운영의 효율성을 배가시켜준다는 계획이다.

‘한강센트럴자이’는 지상 29층 35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0~100㎡, 총 4,07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1차 3,481가구를 5월에 먼저 선보이며, 공급되는 주택형은 △70㎡ 662가구 △81㎡ 244가구 △84A㎡ 730가구 △84B㎡ 559가구 △84C㎡ 1,122가구 △84D㎡ 57가구 △100㎡ 107가구로 구성된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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