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만히 있으라, 침묵의 검은 물결 '거리로 나오다'
세월호 참사를 알리기 위해 시민들이 거리로 나오기 시작했다.
"가만히 있으라"는 말은 세월호 침몰 당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살릴 수도 있던 골든타임, 선내에서 흘러나온 '현재 위치에 머물라'는 방송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들을 불러 모은 공지는 노란 바탕에 "정말 우리들은 '가만히 있어도' 되는 걸까요"라며 "세월호를 기억하고 가만히 있기엔 꺼림칙한 사람들 4월30일에 모여요"라고 적혀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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