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된 해난구조지원 장비인 '다이빙벨'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철수했다.
이종인 대표는 한 언론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다이빙벨은 수심 23m에서 세워졌으며 잠수사 2명이 50분가량 물속에 머물며 수색구조작업을 폈다"고 전했다.
다이빙벨이 50분가량만 잠수작업을 진행하며 결국 철수를 선택함에 따라 향후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이종인 대표는 뚜렷한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있다.
고명석 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진도군청 정례브리핑에서 "수색 작업을 얼마나 했는지는 그 분들만 알기 때문에 우리 측에서는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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