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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완 “출산준비금 100만원 지원…대중교통도 무료”

최종수정 2014.04.30 14:54 기사입력 2014.04.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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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세종]

“가정행복 지키는 ‘친정엄마 프로젝트’ 지속 발표할 것”

<이병완 전 노무현대통령 비서실장>

<이병완 전 노무현대통령 비서실장>

광주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병완 전 노무현대통령 비서실장은 30일 "임산부(임신부+출산부)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임산부 퍼스트카드'를 도입해 광주시가 '친정엄마'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실장은 이날 가정행복을 지키는 ‘이병완의 친정엄마 프로젝트’ 제1탄으로 '임산부 퍼스트카드' 도입을 약속하고 "광주의 미래를 잉태한 임신부와, 새 생명을 기르는 출산부를 최우선으로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임신부에 대한 정부의 지원금으로는 출산비용조차 감당할 수 없기에 별도의 출산준비금 100만원 상당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겠다"며 "태아와 임신부를 친정엄마의 마음으로 돌보고, 소상공인들도 상생하는 일석이조의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신부는 물론 아이가 첫돌이 지나지 않은 출산부에게 교통카드 기능이 내장된 카드를 지급해 대중교통(버스+지하철)과 공영주차장, 공공문화시설, 시립유원지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임산부 퍼스트카드가 도입되면 배가 나오지 않는 임신 초기 그림의 떡에 불과했던 임산부 전용좌석과 전용주차 공간을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어린이 안전시설이 전무한 버스에도 아이 동반석과 베이비시트, 용품거치대 등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아이를 기르느라 영화와 공연 한 편 제대로 감상할 수 없었던 출산부들을 위해 문화시설 내부에 방음장치를 갖춘 아이 동반석을 설치하겠다"며 "자가용을 이용하는 임산부를 위해 병원과 약국, 시장 등 필수 이용시설 주변도로에 대한 주·정차 위반 단속도 시한부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실장은 "공약 이행을 위해서는 2013년 기준 광주시 출생아 1만3000명을 기준으로 약 250억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동네골목마다 아기울음소리가 오케스트라 화음처럼 울려퍼지는 것이 진정한 광주의 미래"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전 실장은 '임산부 퍼스트카드' 공약을 시작으로 가정행복을 지키는 ‘이병완의 친정엄마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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