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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질은 높이고 사교육비는 낮추고”

최종수정 2014.04.29 13:39 기사입력 2014.04.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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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남구, 공교육 선진화 시책 공모사업 시행자 윤곽
광주광역시 남구가 공교육의 질은 높이고 사교육비는 절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4년 공교육 선진화 시책 공모사업’의 사업 수행자 윤곽이 드러났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 공교육 선진화 시책 공모사업은 ▲원어민영어보조교사 파견사업 ▲방과 후 원어민 영어학교 ▲스토리텔링 수학 주말캠프 운영 ▲학부모회 활성화 지원사업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남구는 각 분야의 사업 수행자 선정을 위해 공모를 실시, 희망 학교와 단체 등으로부터 사업계획서 등을 접수받았으며, 최근 공모사업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각 분야 사업 수행자를 결정했다.
먼저 사립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영어체험 학습 등을 진행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파견사업 수행 주체는 남구 압촌동에 있는 ㈜광주국제영어마을로 결정됐다.

㈜광주국제영어마을은 압촌동 영어마을에 공항 티케팅 및 입출국 심사 등 각 주제별로 3개의 부스를 마련, 연말까지 남구지역 28개 사립유치원생을 대상으로 2~3시간 가량 영어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과 후 원어민 영어학교는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림초교와 백운초교, 대성여중에서 연말까지 실시된다.

이들 학교에는 광주시교육청에서 배정한 원어민 강사가 투입되며, 교육은 각 학교별 사정에 따라 진행되며 저소득층 자녀가 우선적으로 영어 학교 참가자로 선발된다.

백운초교의 경우 1주일에 4차례 정도 영어로 말하기와 쓰기 등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효덕초교에서는 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스토리텔링 수학 주말캠프가 열린다.

남구는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1·2학년 교과 과정에 스토리텔링 수학이 도입됨에 따라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주말캠프를 운영하게 됐다.

이밖에 동아여중, 광주여상, 효덕초교 3개 학교 학부모회가 상위점수를 받아 지원 대상 학부모회로 선정됐으며 3개 학교 학부모회는 참여와 소통을 통해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동아리 활동 및 사랑의 반찬 나누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의 목표는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또한 사교육비를 반감시켜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누구나 원하는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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