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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세월호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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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광장서 24시간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에도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에 대해 시민들이 애도의 뜻을 표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가 설치·운영된다.
여수시와 기독교·불교·천주교·원불교 등 4대 종단,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가칭 ‘세월호 사고 희생자 여수 추모위원회’는 25일 저녁 7시부터 중앙동 이순신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24시간 동안 운영키로 했다.

시는 추모객들이 현장에서 조의를 표할 수 있는 헌화를 준비하고, 노란리본을 달수 있도록 이순신광장 내 3동의 분향소를 운영한다.

또한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과 촛불문화제 등을 갖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야간에 추모객 분향 편의제공을 위해 합동분향소 주변 조명 등 전기시설을 관리하고 범시민적 추모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전광판을 이용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세월호 침몰사고의 추모 분위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중앙동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48회 여수거북선축제’를 무기한 연기했다.

더불어 내달 어린이날 행사 일환으로 개최 예정이던 어린이 민속놀이 한마당 등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크고 작은 행사들에 대해 연기하거나 취소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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