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본부는 "이 대표는 전화로 해경에 작업 허가 요청을 했지만 , 해경에서는 '바지선을 갖고 오는 것은 곤란하니 다이버들만 오면 좋겠다'고 했고, 이 대표는 '알았다'고 응답했다"며 "같은 날 오후4시께 이 대표는 바지선을 타고 현장에 진입했으며, 해경은 오후4시24분께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현재의 작업바지선 옆에 이 대표의 바지선을 대는 것은 앵커체인이 얽힐 우려가 있어 곤란하다'고 말했고, 이에 이 대표는 거기에 수긍하고 돌아가겠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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