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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서 20대 투신… 택시기사에 흉기 위협 “내려달라”

최종수정 2014.04.22 10:01 기사입력 2014.04.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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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22일 오전 0시24분께 인천대교에서 한 남성이 바다로 투신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인천대교 주탑 부근에서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다리 아래 바다로 뛰어내리는 것을 택시기사 A(50)씨가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이 남성은 인천국제공항에서 A씨의 택시를 타고 송도의 한 초등학교로 가자고 한 뒤 인천대교 주탑 부근에 이르자 흉기로 A씨를 위협하며 차량을 멈추라고 요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흉기로 위협하길래 비상등을 켜고 차량 속력을 줄이자 이 남성이 뒷자리에서 차량 문을 열고 곧바로 해상으로 투신했다”고 말했다.

인천해경은 신고 접수 후 공기부양정 등 해경 경비정 5척과 해군 등 구조요원 32명을 투입해 밤샘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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