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의선물' 살인범 헤파이스토스 정체는 대통령의 아들.
'신의선물'이 종영을 한 회 앞둔 가운데 '헤파이스토스'의 정체가 드러났다.
이날 기동호는 뒤늦게 "내가 안했다고 하면 동찬이가 잡혀간다고. 누가 그랬어"라고 고백했다. 이에 기동찬(조승우 분)은 기동호가 누군가로부터 협박을 받아 이수정을 살해했다고 거짓 자백한 사실을 알게 됐다.
수현과 동찬은 14일 전 전리품을 건넸음에도 샛별이가 돌아오지 못했던 사실을 떠올리고는, 추리 끝에 대통령 아들 준서가 진범 '헤파이스토스'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한 그들을 괴롭혔던 이명한(주진모 분)은 당시 대통령 아들의 범죄사실을 은폐하고 동찬에게 살인죄를 뒤집어씌운 장본인이었다.
이제 납치를 둘러싼 의문은 풀렸지만, 범인의 얼굴을 알고 있는 샛별이의 목숨이 위태롭다. 마지막회를 앞두고 과연 동찬과 수현이 샛별이를 구해낼 수 있을지, 동호가 무죄방면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의 선물' 진범 '헤파이스토스'의 정체를 접한 네티즌은 "헤파이스토스, 그리스 신화와 관련 있나?" "헤파이스토스, '둘 중 하나가 죽어야 한다'는 예언에 이런 의미가" "헤파이스토스, 조승우 연기 인상깊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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