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터넷 거버넌스 정책 협의를 위한 국제회의 브라질서 개최
이번 회의는 최근 국제적으로 이슈화된 개인정보의 불법유출과 감시 등 운영체제의 개선과 인터넷 거버넌스의 질서 재편,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의 국제화 등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로서 향후 국제 인터넷 정책의 방향전환을 제시하는 중요한 회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국은 한국·미국·프랑스·독일·EU·인도·아르헨티나·브라질·인도네시아·튀니지·터키·가나 등 총 12개국이다.
인터넷 거버넌스란, 인터넷주소·인프라·보안 등의 인터넷 정책에 대해 관련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관리·활용하는 절차를 결정하는 과정 체계를 말한다.
우리나라 수석대표인 최재유 실장은 12개국의 정부 장관급과 국제연합(UN) 관계자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 '고위급멀티스테이크홀더위원회' 및 브라질 전체 회의에 참가하여 인터넷 거버넌스 원칙 및 로드맵 등 향후 인터넷 이슈 논의체계의 개편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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