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훈 고려대 안산병원장은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안산병원에는 단원고 학생 72명, 교사 1명, 일반인 3명 등 모두 76명 전원이 입원해 있는 상황"이라며 "환자 상태는 대부분이 중등도 이상 스트레스 우울증과 불안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입원 학생들의 안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외부의 많은 자극에 노출될 경우 후유증이 걱정되는 만큼 환자들이 과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