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국가통계청(ONS)은 이날 영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대비 1.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2%에 그쳤다.
교통비, 특히 휘발유 가격이 떨어지고 의류와 가구 가격 약세가 나타난 것이 CPI 상승률이 낮아진 주 원인으로 꼽혔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주류, 담배,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 동기대비 1.6% 상승, 2월 기록인 1.7% 보다 낮아졌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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