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은 지난해 7월 착공해 지난달 17만40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이 시설은 앞으로 30년간 매년 1800가구분의 전력을 생산하고, 1만3000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낸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이에 잔류 콜타르가 폭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한화큐셀은 기존 방식보다 토양 이동을 줄이는 공사 기술을 개발해 EPA의 공사 승인을 받았고 미국 환경오염부지내 최초의 태양광 발전소를 세웠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