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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트리플A 첫 등판서 난타…2.1이닝 9실점

최종수정 2014.04.09 10:23 기사입력 2014.04.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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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윤석민[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는 윤석민(28)이 마이너리그 첫 등판에서 난타를 당했다.

윤석민은 9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 주 노포크 하버파크에서 열린 그윈넷 브레이브스(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산하)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2.1이닝 11피안타(1피홈런) 9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57개, 삼진 없이 볼넷은 1개를 내줬다. 지난달 20일 마이너행을 통보 받은 윤석민은 첫 등판에서 조기강판되며 부진한 출발을 했다.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1회 1·2번 타자 호세 콘스탄자와 토드 커닝햄을 내야 땅볼로 아웃시키며 쉽게 이닝을 마치는 듯 했다. 하지만 3번 조이 터도슬라비치에 좌전안타를 맞았고, 후속 어네스터 메히아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허용했다.

2회에도 2사 후에 실점했다. 선두타자 마크 해밀턴을 볼넷으로 내보낸 다음 크리스찬 베탄코트와 타일러 그리니를 우익수 뜬공으로 막았으나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콘스탄자와 커닝햄에 연속 적시타를 맞으며 다시 2실점했다.

3회에는 선두 터도슬라비치와 후속 메히아에 연속안타를 맞으며 무사 2·3루에 몰렸다. 이후에도 아웃카운트 없이 세 타자에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3점을 빼앗겼다. 이후 베탄코트를 1루수 뜬공으로 아웃시켰지만 타일러 그린에 다시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윤석민은 그린과의 승부를 끝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편 2월 14일 볼티모어와 3년 계약을 체결한 윤석민은 스프링캠프 기간 중 시범경기에 두 차례 등판해 3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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