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칠곡 계모사건, "세탁기에 넣고 돌려" B양 편지 내용보니 '분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칠곡 계모사건.(출처: TV 조선 LIVE 뉴스 보도 캡처)

▲칠곡 계모사건.(출처: TV 조선 LIVE 뉴스 보도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칠곡 계모사건, B양의 편지 공개돼…내용보니 '분노'

칠곡 의붓딸 살해 사건이 계모의 범행으로 밝혀진 가운데 상해치사 혐의를 받은 계모에게 사망한 A양의 언니 B양이 '(아줌마를) 사형시켜 주세요'란 편지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7일 대구지검은 최근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결심공판에서 계모 임모(35) 씨에게 살인죄가 아닌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 징역 20년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앞서 칠곡 의붓딸 살해 사건 당시 계모 임모씨는 의붓딸인 A양을 발로 차 장파열로 숨지게 한 뒤 그 사실을 A양의 언니 B양에게 덮어씌웠다.

이에 A양의 언니 B양은 계모 임씨의 강요 등으로 피해 사실을 제대로 말하지 못하다가 심리치료를 받은 뒤 한국여성변호사회 변호인단에게 학대 사실 등을 털어놨다.
이후 언니 B양은 지난달 판사실에서 비공개 증언을 통해 계모의 범행을 낱낱이 진술했다.

이에 B양은 판사에게 "아줌마(계모)가 동생을 죽였다고 진술하라고 강요했다. (아줌마를) 사형시켜 주세요"란 편지를 보냈다.

칠곡 계모 살인사건을 접한 네티즌은 "칠곡 계모 살인사건, 너무한다 진짜" "칠곡 계모 살인사건, 계모라도 그렇지 친부까지?" "칠곡 계모 살인사건, 저게 어떻게 상해 치사야?" "칠곡 계모 살인사건, 저건 살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