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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전용식품'이 뜬다

최종수정 2014.04.06 13:42 기사입력 2014.04.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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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키즈 식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불황에도 불구하고 '내 아이의 건강에 가장 좋은 제품을 먹이겠다'는 풍조와 함께 키즈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어린이 전용 김치, 참치 등 다양한 키즈 전용 식품을 확대 출시하며 어린이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상FNF 종가집의 '어린이 김치'는 매운 김치에 익숙치 않은 어린이 전용 김치로 올리고당과 클로렐라가 함유됐다. 이 제품은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함량이 기존 제품의 25% 수준으로 들어있는 고급 고춧가루를 사용해 매운맛을 줄였고 파, 마늘, 생강 등이 씹히지 않도록 완전히 갈아 넣어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김치를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동원F&B가 최근 출시한 어린이용 참치캔 '동원 키즈참치'는 일일이 얇게 발라낸 고급 황다랑어 살코기를 담아 어린이가 먹기 좋고 따기 쉬운 이지필 방식을 적용했다. 동원F&B는 동원 키즈참치 출시와 함께 최근 제휴를 맺은 '캐니멀'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대상도 어린이용 녹즙 '롱앤키'와 '튼튼아이 맛있는 녹즙' 등으로 어린이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이 제품은 새콤한 생과일과 식물성 유산균 등을 첨가해 녹용의 쓴맛 대신 새콤달콤한 맛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한국야쿠르트의 어린이 전용 발효유 '세븐키즈(7even-Kids)'는 갓 태어난 아기의 장에서 선별한 7가지 700억 프로바이오틱스로 아이의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특히 초유분말과 자일리톨 함유로 면역력 증진 및 치아건강을 돕는 기능성 측면을 강화했다. 음료에 주로 들어가는 첨가물 설탕, 색소, 합성고감미료 무첨가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해태제과는 씹어먹는 요구르트 헤이덴마크의 어린이용 제품인 '헤이덴마크 키즈'를 출시했다. 헤이덴마크 키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상큼한 딸기맛 요구르트로 유산균이 풍부한 소프트 캔디로 식감이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비타민D를 추가해 어린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문성준 대상 FNF 팀장은 "어린이들을 공략한 키즈 식품은 잠재고객인 어린이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고, 엄마들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하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이 계속 되고 있는 추세"라며 "김치 브랜드 최초로 어린이 전용 김치를 출시한 종가집의 경우 어린이 김치 판매 성장률이 전년 동기간 대비 35.5% 상승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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