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남 목포시에 위치한 신안비치 아파트에서 주차장과 도로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1시 57분께 발생한 이 사고의 원인은 '토압'(쌓인 흙이 누르는 힘) 때문이라는 1차 조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이 모아진다.
목포시는 이날 한국구조물안전원의 계측 결과를 토대로 도로가 붕괴된 원인이 토압 때문이라고 잠정 결론 지었다.
목포시는 이어 "아파트 옆 신축공사때문에 꺼지고 갈라진 주차장 도로에 빗물이 들어가고 흙이 밀려나지 않도록 설치한 패널벽이 토압을 이기지 못하고 주저앉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아파트 건물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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