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김 상무를 상임이사로 선임했다. 이에따라 이호철 현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을 유가증권시장본부장으로 보직 변경됐다.
한편 김 상무의 선임으로 한국거래소는 2005년 통합 거래소가 설립된 후 5번째로 내부출신 상임이사를 배출했다. 거래소 내부출신 상임이사로는 2005년 옥치장 전 본부장, 2008년 이광수 전 본부장, 2012년 최홍식 전 코스닥시장본부장 및 강기원 현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있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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