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해운은 2013년 매출액 2조5695억원, 영업이익 124억4600만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선종다각화 및 장기운송계약으로 인한 사업안정성 강화와 작년 12월 BDI 지수가 2300까지 상승하는 등 해운시황 상승에 기인한 결과다.
SK해운 측은 "해운시황 침체로 국내 대형 선사들이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SK해운은 2012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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