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구례는 전남 동북부의 관문이자 경상도와 경계선을 이루고 2017년 KTX(전라선) 구례역 개통과 88·순천~완주·호남고속도로 등 지리적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힐링도시의 최적지”라며 “‘산악형 생태탐방연수원’과 ‘구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연계한 ‘온 국민 자연친화형 가족교육체험도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대 사회인들의 스트레스는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지만 딱히 치료방법이 없다”며 “자연환경 및 동·식물 등을 활용, 자연친화적인 치료프로그램을 도입해 치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지리산 야생화는 지역 관광자원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구례를 대표하는 산수유·야생화·피아골 단풍축제 등 각종 축제를 연계하거나 통합해 지역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민박 및 리조트 등 현 숙박시설 이외에 필요한 편익시설을 대폭 확대· 조성해 명품 힐링도시를 유도하겠다”며 “정서와 스트레스 해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명품 힐링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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