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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금융,기술주 약세에 소폭 하락..나스닥 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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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4.76포인트(0.03 %) 하락한 1만6264.23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22.35포인트( 0.54%)내린 4151.23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3.52포인트( 0.19%) 하락한 1849.04에 마감했다.
개장을 앞두고 지난해 4분기 경제 성장과 지난 주 실업 수당 청구 건수 등이 발표됐지만 투자 심리를 자극하지는 못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70포인트 넘게 하락했다가 등락을 거듭한 뒤 소폭 하락했다.

최근 원유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엑슨 모빌의 주가는 1.63% 오르며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스트레스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시티그룹 주가는 5.4% 하락했다.

금융주와 기술주들은 대체로 부진했다.

나스닥의 약세는 계속 이어졌다.

락크웰 글로벌 캐피탈의 피터 카르딜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주 내내 나스닥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면서 “기관들이 그동안 크게 올랐던 나스닥의 대장주에서 차익을 실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의 지난주(22일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1만1000건을 기록했다.

실업보험 연속수급신청자수도 282만3000명을 기록해 예상치 288만2000명은 물론 이전치 287만6000건을 하회했다.

시장에선 노동시장의 회복세가 견실하게 이어지고 있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전 분기 대비 2.6%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정치 2.4%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다.

성장률은 높지 못했지만 날씨로 인한 일시적 요인과 소비 부문 증가 등을 감안하면 내용은 나쁘지 않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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