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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드레스덴서 전후(戰後) 문화재 복원사례 시찰

최종수정 2014.03.28 08:24 기사입력 2014.03.2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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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독일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드레스덴 방문 첫 일정으로 전쟁 피해로 폐허가 됐다가 복원된 문화재인 드레스덴 성모교회(Frauenkirche)를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독일 통일 뒤 옛 동독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관리의 대표적인 사례를 살펴보고 한반도 통일 뒤 문화유산 정책에 참고한다는 계획이다. 성모교회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 공습으로 폐허가 됐다가 독일 통일 뒤인 2005년에 복원됐다.
18세기 건축물을 맹목적으로 재현한 것이 아니라 전통과 기술을 조화시킨 복원과정을 통해 재창조된 모범적 사례라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복원 과정엔 미국, 영국 등 20여개국이 복원기금을 마련해 참여했다. 연합군 폭격기 조종사의 아들인 영국인 앨런 스미스가 제작한 십자가를 돔 꼭대기에 설치하고 소년시절 드레스덴 폭격을 목격한 미국인 그룬터 블로벨이 1999년 노벨의학상 상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드레스덴(독일)=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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