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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요충지' 서울에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 유치

최종수정 2014.03.27 11:00 기사입력 2014.03.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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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는 27일 세계 최대 환경 보호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WWF 한국본부는 오는 28일 국제기구 전용건물인 서울글로벌센터빌딩에서 문을 열게 될 예정이다.

WWF 한국본부 유치에 성공한 이유로 시는 서울이 아시아 환경 관련 프로젝트 추진의 '전략적 요충지'라는 점을 꼽았다. 2008년부터 시와 WWF가 함께 추진한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가 세계적 우수행사로 발돋움 했고, 그 외에도 환경을 위한 서울시의 노력과 도시 인프라가 WWF의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번 유치는 기존의 국제기구 유치와는 다르게 WWF가 적극적으로 서울을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서울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는 50여년의 역사와 전세계 100여개국 5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WWF유치로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유치로 인해 '2015년 TEDxWWF 국제회의', '2016년 연례총회' 등 세계적 컨퍼런스의 서울 개최가 유력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유치로 국내 기업들도 이케아, 캐논 등 세계적 기업들처럼 WWF의 친환경 인증서를 받아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됐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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