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학력평가 출제 경험이 있는 교원 6명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전문가 2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학력평가 출제 방식 개선을 논의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출제 및 정답 논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자문단을 거쳐 오류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출제 단계에서의 교차 검토와 출제 후 외부 검토를 강화한다. 또한 출제위원과 평가위원 위촉 시 공모와 학교장 추천을 얻어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다음 달 말까지 운영되며 시교육청이 다시 주관하는 오는 11월 학력평가부터 적용된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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