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의회(의장 양규모)는 26일 제201회 임시회에서 정철의 의원이 대표발의한 ‘함평군민의 흡연 피해 회복을 위한 소송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료 지출이 막대한 금액이 지출되고 건강보험 재정 악화, 건강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담배회사는 경제적·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국민의 보건과 재정 절감을 위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할 것을 촉구한다”고 명시했다.
또 “담배회사에 사회적 책임을 묻기 위한 흡연피해 치료비 배상법 제정 등을 강구할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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