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일 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 열어 우선 지정 대상자로 뽑아
서울시는 25일 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 1월1일부터 2018년 12월31일까지 4년간 시 자금을 관리할 시금고 우선 지정 대상자로 우리은행을 선정했다.
시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시민의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분야 18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사했으며, 이 결과 우리은행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앞으로 우리은행과 시금고 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하게 되며, 시금고 은행은 2015년부터 4년간 서울시세 등 각종 세입금의 수납, 세출금의 지출, 유휴자금의 보관 및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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