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 국토부 1차관은 이날 행사에서 이원찬 이산 대표이사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총25명의 건설기술자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김경식 차관은 "국내외 건설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국내 건설경기가 장기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이룬 성과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김 차관은 "첨단 건설기술력을 갖춘 해외 건설사들과 겨루기 위해서는 성장위주의 건설산업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국토부는 설계, 감리, 품질 등 업역간 칸막이를 허무는 업역체계 단일화, 글로벌 건설환경에 맞는 기술자 등급 분류체계 개편, 기술개발 유도와 지원, 통합고용지원센터 개설을 통한 인력 수급불균형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설기술인의 날'은 지난 2001년 제정된 후 68만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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