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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근린공원에 산벚나무 등 9770주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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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7일 오후2시 쌍문근린공원에서 구민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제69회 식목일을 앞두고 27일 오후 2시 쌍문근린공원 등산로 주변에서 구민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도봉구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에는 지역주민, 자연보호협의회, 이마트, 홈플러스 직원 등 360여명이 참여, 지역 토착수종인 산벚나무 산딸나무 복자기 모감주나무 팥배나무 조팝나무 사철나무 산철쭉 등 9770그루를 심고 유기질 비료를 시비한다.
지난해 도봉구 식목행사

지난해 도봉구 식목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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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지로 선정된 지역은 태풍피해 또는 생육불량으로 고사하거나 쓰러진 나무들이 많아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 수종인 아까시나무 수명이 다 돼 나무 가지가 죽어가면서 등산객과 주민의 안전사고 위험까지 우려돼 왔다.

구는 이번 행사 때 구민과 함께 토착수종인 나무를 심어 건전한 산림생태계로 복원하고 쾌적한 푸른 도시숲 공간으로 만들어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식목일용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한 달 내내 나무심기’(植木月)를 주도, 시민과 함께 하는 봄꽃·나무심기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숲과 사람이 행복한 초록도봉을 조성하기 위해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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