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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 에어컨 두자릿수 성장할 것"

최종수정 2014.03.25 14:20 기사입력 2014.03.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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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는 물론 소비자 가치 극대화 목표…'휘센' 브랜드 단 제습기로 시장 공략 강화"

노환용 LG전자 AE사업본부장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부터)과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이 25일 휘센 에어컨과 제습기 전략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노환용 LG전자 AE사업본부장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부터)과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이 25일 휘센 에어컨과 제습기 전략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전자가 올해 에어컨 사업에서 두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노환용 LG전자 AE사업본부장(사장)은 25일 서울 나인트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G 휘센 신제품 발표회'에서 "에어컨 사업의 경우 지난해 부품을 제외하고 4조6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내수 시장에서 상업용 에어컨이 다소 정체지만 건축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올해 국내 에어컨 시장 1위는 물론 소비자 가치 극대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최상규 한국영업본부장(부사장)은 "올해 국내 에어컨 시장 1등이 목표인 것은 물론 더 중요한 것은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 좋은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라며 "제품이 잘 만들어졌고 소비자에게 좋은 가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판매에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제습기에 에어컨 브랜드인 '휘센'을 붙여 제습기 시장 공략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제습기 시장 규모는 지난해 120만대에서 올해 20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오정원 LG전자 RAC사업담당(상무)은 "에어컨과 적용 기술이 같아 제습기에도 '휘센' 브랜드를 달았다"며 "향후 제습기와 에어컨 기술이 더욱 많이 공유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올해부터 휘센 제습기를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제습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은 적기에 공급해 소비자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휘센 에어컨 신제품 가격을 전년 대비 낮은 200만∼300만원대로 책정한 것과 관련해 오 상무는 "기후가 점점 더워지면서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가격을 낮췄다"며 "한국 시장 보급률이 70%까지 올라왔고 인버터 기술을 적용한 제품에 대한 교체 수요가 많아 적정한 가격으로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다음달부터 휘센 에어컨 '크라운 프리미엄'을 시작으로 홈챗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홈챗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가전제품을 제어,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감규 LG전자 AE사업본부 전무는 "홈챗 서비스와 관련 4월 네이버 라인, 5월 카카오톡이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10여개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향후 홈챗 서비스를 적용한 제품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4월 국내를 시작으로 해외에서는 미국부터 홈챗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고성능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빠르고 스마트한 냉방과 쾌적함을 제공하는 휘센 에어컨과 제습기 전략 모델을 함께 소개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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