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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해외여행> 초짜들을 위한 '쏘댕' 언니의 실전 코칭

최종수정 2014.03.27 10:32 기사입력 2014.03.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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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두근두근' 해외 여행의 저자 임소정의 별명은 '쏘댕'이다.
쏘댕 언니는 직장생활하며 틈틈이 26개국을 '쏘댕'기느라 여념이 없다. 돈이나 시간탓하며 여행을 주저하는 사람들에겐 별난 여행가인 셈이다.

쏘댕 언니는 빚내서 산 아파트, 수십개월 할부로 산 자동차, 머리에 이고 살 거냐며 해외 여행하고 싶으면 명품백 포기하고 ‘방.콕’ 대신 방콕여행 가라고 꼬드긴다. 남들처럼 많이 벌지 못해도 얼마든지 해외여행 다닐 수 있다고 늘어 놓는다. “불황에 잘 다니던 직장을 왜 때려 쳐?” 쏘댕 언니는 한달에 5만원, 10만원 알뜰하게 모아 홍콩에서 쇼핑하고, 방콕에서 마사지 받고, 발리에서 수영하는 등 특급 노하우를 발휘한다.
'두근두근 해외여행' 표지.

'두근두근 해외여행' 표지.


이 책은 “쌩초보 여자 혼자 어디로 떠나야 좋을까?", "휴가가 3박4일인데 어떻게 알차게 돌아다닐까?", " 여행 시기는 언제 잡을까 ?"와 같은 사소한 걱정으로 가득한 초짜들은 깊이 들여다 볼만하다.

그렇다면 쏘댕언니의 여행 비법을 한번 살펴 보자. 우선 "일주일 여행하기 위해 석달 계획을 짜라"는게 쏘댕 언니의 충고다. 공항에 도착했더니 대중교통 다 끊어져 비싼 택시에 바가지요금까지 내고, 박물관 미술관 물어물어 갔더니 휴관일이고, 진짜 유명한 섬이라고 해서 가봤더니 배표를 미리 예약 안 하면 탈 수가 없고... 이런 일정의 연속이라면 당신의 여행은 빵점이다. 미리미리 동선과 일정을 짜고,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정해 시간을 아낄수 있도록 맞춤 일정표를 미리 만드는 것이 잘하는 여행법이다.

그런 다음 쏘댕언니가 추천해 주는 금토일 밤도깨비여행으로 갈 수 있는 버킷리스트, 싱글여행으로도 딱 좋은 버킷리스트, 태교나 부모님 은퇴기념으로 어울리는 휴양여행 버킷리스트 등 11개 테마의 해외여행지를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언니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최고의 여행지 20곳에 대해 2박3일, 3박4일, 5박6일, 일주일 이상 등 일정별로 깨알같은 정보를 제공해 준다. 또한 각각의 여행지별로 보고, 즐기고, 먹고, 잘 곳을 꼼꼼히 챙겨주고 있다.

특히나 쏘댕언니는 항공편,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법, 현명한 환전 방법, 기념품 사는 노하우 등 놓치기 쉬운 여행 팁들까지 알려 준다. 비수기라 비행기요금 싸다고 우기에 여행 가서 비만 맞고 오지 않도록, 그렇다고 날씨 좋아 모두가 다 가는 가장 비싼 성수기에 가지 않도록 적절한 여행 시기도 알려 준다. <'두근두근 해외여행'/임소정 지음/꿈의지도 출간/값 1만6000원>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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