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망을 쓰는 알뜰폰 업체는 SK텔링크, KCT, 이마트 알뜰폰 등 8개 업체로 가입자는 120만명 정도로, 이들도 지난 20일 오후 이동통신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그러나 SK텔레콤이 지난 21일 자사 가입자 가운데 피해를 본 고객은 피해 규모의 10배, 나머지 가입자는 월정액의 하루치를 각각 보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같은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들에게도 똑같은 보상기준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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