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동아시아문화도시2014 광주’ 18일 개막

최종수정 2014.03.17 16:29 기사입력 2014.03.17 16:29

댓글쓰기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광주·무용 공연 등 선봬”
“ 중국 목각 인형극·일본 아이돌 그룹 등 특별공연도 펼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아시아문화도시2014 광주’가 18일 개막하고 아시아 국가들을 향한 문화교류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는 재단법인 동아시아문화도시추진위원회(위원장 정동채)과 함께 18일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동아시아문화의 빛-광주’를 주제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아시아문화도시2014 광주’ 개막 행사는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1500여 명의 광주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문화수도인 광주의 문화예술적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공연들로 진행된다.

개막 공연에 앞서 진행된 중국과 일본의 초청공연에서는 중국 취안저우를 배경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취안저우 가무극단과 특별공연단의 무용과 목각인형극, 현대무용 등이 이어진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취안저우 목각인형극은 배우들의 화려한 손기술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퉁소와 일본악기 ‘쟁’으로 구성된 일본의 특별공연(이와타 타쿠야, 이토 에리나 출연)도 이색적인 분위기로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중·일 3국의 문화도시 대표가 참여한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정운학 작가가 개막식을 위해 특별 제작한 상징물에 빛 조각을 맞추며 교류도시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는 개막공연은 문화수도 광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이이남 작가의 주제영상 작품 상영으로 시작돼 타악그룹 얼쑤와 김미숙 뿌리무용단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동아시아 문화의 빛’이라는 소주제로 마련된 2부에서는 풀피리와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가 연출되며 고전과 현대가 접목된 화려한 무용공연도 펼쳐진다.

총 300여 명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출연하는 대 합창으로 꾸며진 3부는 동아시아 3개 문화도시의 화합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공연장에 모인 중·일 특별공연단과 광주시민들의 가슴에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19일은 중국과 일본의 특별공연도 준비돼 있다. 오후 7시30분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진행될 중·일 특별공연에는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인 텐파구미가 출연한다.

‘동아시아문화도시 2014 요코하마’의 홍보대사인 텐파구미는 2008년에 결성해 아키하바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여성 6인조로 오리콘 차트 3위에 오를 정도로 꾸준히 인기상승 중이다.

또한 중국 특별공연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목각인형극 ‘원숭이 길들이기’와 현대무용, 독창 등을 선보인다.

한편,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지난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3국간 문화다양성 존중을 전제로 합의한 사항으로, 중국의 취안저우 시와 일본 요코하마 시는 지난 13일과 25일 각 도시에서 개막식을 갖고 연중 문화행사에 돌입했으며 광주는 이번 개막을 시작으로 연중 6대 주요 행사와 25개의 크고 작은 행사들을 펼치게 된다.


노해섭 기자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