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리오넬 메시(27)가 FC바르셀로나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메시는 17일(한국시간) 홈구장 캄프누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7-0 대승을 이끌었다.
메시의 최근 득점행진은 거침이 없다. 지난달 2일 발렌시아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포함 9경기 가운데 바야돌리드와의 27라운드를 제외하고 모두 골을 넣었다. 최근 정규리그 7경기에서 10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도 21승3무4패(승점 66)로 3위를 유지하며 우승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70)와는 4점 차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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