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리오넬 메시(27)의 결승골을 앞세운 FC바르셀로나가 정규리그 선두 탈환을 위한 추격을 시작했다.
바르셀로나는 3일(한국시간) 홈구장 캄프누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에서 UD 알메리아를 4-1로 대파했다. 앞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져 2위로 밀린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64)에 1점차로 따라붙었다.
메시는 2-1로 앞선 후반 38분에도 추가골에 기여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메시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카를레스 푸욜(36)이 재차 공을 골문 안으로 차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44분 사비 에르난데스(34)가 쐐기 골을 보태 3골차 승리를 확정지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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