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일본 가시마시실무단이 관광교류 위해 전남 고흥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고흥군과 가시마시와의 민간교류 확대 및 관광상품 개발 등 양 시군과의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가시마시는 2012년부터 관광·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광 실무단을 구성하여 고흥군을 방문해 왔다.
금번 방문일정은 우주과학관, 소록도, 거금대교, 녹동시장, 나로도 등 고흥군의 대표관광지 및 전통시장을 시찰하고, 여수 엑스포 성공 건배주로 선정 되었던 고흥군의 명주인 고흥유자 향주를 시음? 견학하기 위해 풍양주조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고흥군의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먹거리를 이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및 특산품 판로 확대에 대해 군 관계자와 실무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흥군과 가시마시는 갯벌축제인 '가다림픽'을 인연으로 1997년 우호 교류를 시작한 이래, 매년 '고흥 머드림픽'과 가시마시 '가다림픽'에 상호 교류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은 금년 5월에 개최되는 일본 가시마시 '가다림픽'30주년 행사에 참가해 양 시군 우호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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