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세먼지의 48%, 초미세먼지의 12% 차지하는 도로분진 잡기 나서
시는 13일 '2014년 대기질 개선을 위한 도로분진청소 종합계획'을 발표해 미세먼지의 48%, 초미세먼지의 12%를 차지하는 도로분진 청소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는 대기가 안정되고 차량 통행이 적은 야간·새벽 시간대(오후 11시~오전 7시)에 자치구의 전 작업 차량을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는 '서울클린데이'를 올해부터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서울대청소' 형태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서울클린데이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 실시된다. 특히 3월의 경우엔 '봄맞이 일제 대청소'와 병행 추진한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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