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기황후'가 시청률 반등에 성공하며 30%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는 지난 방송분보다 2.3%포인트 상승한 29.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전파를 탄 전체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승냥(하지원 분)은 그간 팽팽한 대립각을 세워왔던 타나실리에게 "네 아버지가 폐하를 시역하려 했다"며 "곧 저승에서 만나게 될 테니 기다리라"는 경고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같은 시간 전파를 탄 SBS '신의 선물'과 KBS2 '태양은 가득히'는 각각 9.1%와 3.0%에 머물렀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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