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 도래에 대비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논의하고,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 전문가, 산하공공기관 및 도 공무원이 참여하는 '경기도 인구정책 포럼'을 구성,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포럼 운영주체는 경기개발연구원이 총괄하며 경기도가 지원에 나선다. 포럼구성은 전문가와 공무원 등 총 32명이다. 공동의장에는 박수영 도 행정1부지사와 김태현 한국교원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경기도는 포럼을 민간중심 운영체로 이끌어 간다는 구상이다. 포럼은 매월 둘째ㆍ넷째주 금요일 열린다.
경기도는 앞서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 전략기획팀(TF)을 구성해 선제적으로 인구정책 통합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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