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기능성 쌀 생산 유통 가공 일원화 농가소득 UP”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웰빙시대 소비자 기호에 맞는 G(GABA-큰눈쌀)·C(유색-녹, 흑, 적)·M(메디라이스-하이아미, 고아미)쌀 상품개발로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자 재배단지 회원 및 농가 60여명을 대상으로 기능성 특수미 재배기술을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기능성 특수미 재배단지 110ha를 조성하고, 특수미를 수확하여 가공제품 개발 및 유통으로 쌀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국립식량과학원 정응기 박사를 초빙해 하이아미 등 기능성 특수미의 품종별 특성과 최근 육성된 특수미 품종을 소개하고, 쌀 품질 향상기술 및 병해충 방제요령, 특수미를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을 중심으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기능성 쌀 재배단지를 확대하고 기능성 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 및 유통으로 쌀의 부가가치를 높여 재배 농가의 소득을 향상 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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