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지하철 홍대입구역과 동교동삼거리 인근에 599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생긴다. 홍대를 찾는 외국인 관광수요가 늘고 있어 관광객을 수용할 숙박시설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계획안은 마포구 동교동 167-13 외 28필지(대지면적 2745㎡)에 지하7~ 지상22층, 총 599실의 관광호텔을 건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지 주변에 지하철 2호선·공항철도·경의선 홍대입구역이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홍대입구와도 가깝다.
사업지는 근린상업지역으로 당초 허용용적률은 500%지만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용적률이 1025.51%로 늘어났다. 시는 보행자 통행 편의, 주민 휴식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공지를 신설하고 진출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도로를 신설할 것을 조건으로 달았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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