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움통장'은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인 고졸 중소기업 청년(15~29세) 재직자에게 재형저축의 의무가입 기간을 7년에서 3년으로 줄여주는 제도다.
정부는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핵심 대책으로 '희망키움통장'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청년층이 중소기업에 취업해 노동시장에 빨리 뛰어들도록 유도하고 종자돈을 모으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12월 관련 세법개정안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희망키움통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가입 대상은 2013년 기준 약 189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김지웅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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