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준 교수 연구팀은 인체에 존재하는 여러 종류의 성장인자 중 상처 치유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5가지 성장인자를 이용해 세포 및 동물 실험을 시행했다.
또한 인간 유래 섬유아세포에서 Smad 2와 3, 그리고 ERK(세포외 신호조절 키나아제) 단백질의 활성화가 콜라겐 합성에 중요한 표적 단백질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Smad 2와 3은 세포 성장과 분화, 조절하는 성장인자(TGF-beta) 신호전달체계의 주요 매개 물질이며, 콜라겐의 형성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뉴트렉스, 태평양제약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시행됐으며 SCI저널인 영국의 국제분자의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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