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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20일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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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20일 구청 상황실에서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여성 및 아동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해 성폭력 및 가정폭력, 성매매 등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민·관 협의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원 여성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와 여성 긴급전화 안전스티커 제작,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실, 아동안전지도 개선사업, 등하교 도우미, 가정폭력피해자 의류지원 사업 등 올 한해 추진될 11개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공원 여성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사업과 여성 긴급전화 안전스티커 제작 사업은 지난해 지역연대 회의 건의사항이 반영된 것으로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위한 사업을 주민 스스로가 결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남구는 지난해 범죄 취약지역 655곳에서 보안등을 신설하거나 보수했으며 7개 초등학교에 대한 아동안전지도 개선사업 진행과 함께 남부경찰서와 여성단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아동·여성폭력 예방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남구 관내 성범죄 발생건수는 2012년에 비해 37.3%가 감소하는 등 여성폭력예방 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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