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한국여성농업인들도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적극 참여하기로 해 관람객 유치 등 성공개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16일 완도군에 따르면 ‘제6회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대회 개최지가 완도군으로 확정돼 오는 4월 18일 열린다‘고 밝혔다.
2년 만에 한 번씩 열리는 한여농 도대회는 여성 농업인들의 화합과 상생, 회원 상호간 정보교류를 위해 도내 13개·시군 회원과 가족 등 1,100여명이 참가하여 시군 우수특산물 전시, 홍보, 화합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박람회 기간에 행사를 갖기로 해 농업인과 수산인이 자연스럽게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윤열 완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한여농 도대회 완도 유치는 완도군의 위상을 높이고 농업경쟁력 향상 및 6차 산업과 연계한 농어촌체험 관광 활성화는 물론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