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 함평경찰서(서장 강칠원)는 13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함평경찰서장·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장,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관리단장 및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한국도로공사·한국수자원공사와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칠원 함평경찰서장은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본질적으로 교통법규준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며, 1년 동안 본인과의 약속을 지킴으로써 교통문화의식이 성숙되고 이 성숙된 의식이 확산되어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범욱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관리단장은 “도로에 길이 있듯이 수자원공사도 물길이 있다. 길의 소통이 중요하듯이 이번 기회로 인하여 교통문화의식을 성숙시켜 원활한 길 소통이 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운전면허를 보유한 운전자가 무위반·무사고 준수서약서를 경찰에 접수하고 서약서를 접수한 날로부터 1년간 무위반 및 무사고 한 경우 운전면허 10점의 특혜점수를 주게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