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진도군은 10일 지역 현안사업을 조기에 해결하고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 전략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신규사업 및 계속사업에 대한 국고 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사진>
군은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2015년 국비 확보 대책반’을 운영,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사업의 필요성·당위성 등 설득 논리를 적극 개발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연차별 계획 사업비의 경우 집중적 확보를 통해 계획 공기 내 차질 없이 사업을 마무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문화·관광, 농수산, SOC 확충 등 각 분야별로 진도군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을 발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중단 없는 지역 개발을 추진하고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정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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