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달 27일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업무를 총괄할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위탁운영 우선 협상대상자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통합지원센터는 교육ㆍ컨설팅ㆍ판로지원 등 사회적경제 기업 유형별로 추진해 온 사업을 업종ㆍ기업의 규모ㆍ매출액ㆍ소재지 등으로 통합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7월 사회적 경제관련 업무를 경제정책과 소관으로 일원화했으며 올해 통합지원센터 설립에 필요한 '경기도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조례' 제정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쳤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전국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이 가장 많은 광역지자체"라며 "양적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 아래 통합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는 ▲사회적기업 386개 ▲마을기업 164개 ▲협동조합 459개 등이 있다. 특히 협동조합은 2012년 12월 기본법 시행 후 1년여만에 400여개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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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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