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금융감독국(DFS)의 벤저민 로스키 국장은 이날 가상화폐에 관한 청문회에서 "기술 및 투자 부문에서 가상화폐를 진지하게 받아들여 상당한 시간과 주의를 기울이며 자본을 투자하고 있어 규제당국으로서 이를 외면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업계 참석자들은 규제가 혁신을 억제할수 있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뉴욕 벤처캐피털업체인 유니언스퀘어벤처스의 프레드 윌슨 이사는 기존의 자금세탁 및 소비자 보호규정이 아마도 올바른 규제책일 것이라며 "자체적으로 운영되는시스템을 규제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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